봄빛 마스크는 처음에 리에이에 입점했을 때 아무래도 높은 가격대로 인해서 선뜻 구매하기 어려웠던게 사실이에요.

저는 리에이 쿠션, 보톡스 앰플을 현재까지도 사용하고 있는데, 보랏빛 보톡스 앰플이랑 봄빛 마스크의 궁합이 맞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처음 마스크를 쓰기 전에 휴온스 보톡스 앰플를 절반 도포하고 마른 후에 봄빛을 20분 정도 얹어 놓았어요.

그리고 잠시 누워서 쉬다가 마스크팩을 떼어냈더니.. 거짓말이 아니라 얼굴에 속광(아니면 윤광이라 해야할 지..?)이 미쳤더라구요!!

씻어내기 아까워서 그대로 바로 숙면했는데 다음날 아침에 윤광이 여전히 남아있고 촉촉해서 세수하고 싶지 않았답니다.

어쩔 수 없이 출근이라 선크림 바르고 리에이 쿠션을 두들겼어요.

인스타에서 사장님이 직접 봄빛 후 리에이 쿠션 바른 릴스 영상을 봤던 기억이 어렴풋이 났는데, 

진짜로 인스타 릴스 속 느낌으로 제 얼굴에 쿠션광이 나서 이날 마스크 안하고 피부 표현 자랑하고 다녔답니다..ㅎㅎ

솔직히 제 기준에선 마스크가 가격대가 있는 편이라 생각하는데 그동안 쿠션이랑 휴온스 보톡스 앰플에서 느낀 제품력이 워낙 만족스러워서

어머니한테 선물해드릴까 생각중이에요! 남은 마스크 1개는 고민하다가 어머니 써보시라고 드렸어요ㅎㅎ

요즘 자주 인스타 이벤트 해주시는 언니 덕분에 솔직하게 후기를 남겨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