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신반의 하면서 구입했어요!
평소에 사용하는 파데는 메이크업포에버 y235 랑 커버를 위해 극소량의 더블웨어 샌드를 섞어서 사용하고 있어요.
쿠션파데는 생각보다 색상이 밝아요. 바르고 나면 좀 괜찮아지지만 전반적으로 화사하게 밝은 느낌이예요.
릴랑님처럼 뽀얗고 하얀분께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쿠션이지만 저같이 일반 황색톤에는 살짝 밝은 느낌이 나요. ㅠㅠ
가장 좋은점은 얇게 잘 발리고 착붙되는 느낌이예요. 근데 다른분들처럼 매트한 느낌이 오래가거나 그렇지는 않고 2시간 정도 지나면 살짝씩 무너지기 시작해요. 4시간 정도 지나면 저는 번들거려서 팩트나 휴지등으로 한번 눌러서 닦아줘요;;
지속력이 길지 않은건 좀 아쉬워요. 퇴근할때즘이면 한번 더 발라줘야 커버가 되요. 하지만 언제든지 얇게 잘 바를수 있는 편의성 면에서는 괜찮아요!
사용하다 보니 생각보다 금방 다 써요ㅡ 발리는 양은 적은데 금방 쓰더라구요.
지금 리필을 구입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중이예오. 리필 가격도 만만찮아서요 ㅠㅠ
다들 너무 좋다는 후기가 많은데 저도 전반적으로는 나쁘지 않지만 몇가지 단점들이 재구매를 고민하게 하네요..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