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당첨되서 기나긴 후기 써봅니다.
기본적으로 위약한 체질이라 많이 먹지 못하지만 속이 비면 위가 쓰려서 자주 조금씩 먹어주어야 함. 헌데 최근 백신 부작용으로 식도염에 위염 진단을 받았고 면역저하로 감기 3주째. 항생제 처방받아 일주일 복용하고 끊은 상태였음. 화장실은 원래 하루에 한두번 가는 편이었으나 항생제 먹고 이틀에 한번 정도 가는 편. 자주 붓는 편이며 소화가 잘 안되어 타업체 효소를 복용 중이었음. 효소 복용한지는 2년째. 꽤 다양한 애들을 복용해보았음.
다이어트 약은 아니지만 몸에 쌓인 것들을 배출해주고 소화를 도와주는 기능식품이니 체중도 재보았음.
[식단]
11/4 저녁 식사 : 크림소스리조또 & 피클
11/5 아침 식사 : 치즈머핀 1개, 빼라카노 1잔
11/5 점심 : 올리브치즈식빵, 아메리카노 1잔
11/5 저녁 : 삼겹살, 상추겉절이, 버섯구이, 빼라카노1잔
11/6 아침 : 유부밥 6개, 빼라카노 1잔
11/6 점심 : 닭날개 1쪽, 화덕피자 1쪽, 사이다 반잔
11/6 간식 : 아메리카노 1잔, 얼그레이쇼콜라케익 1조각
11/6 저녁 : 떡볶이, 빼라카노 1잔
11/7 아침 : 참치주먹밥, 라면 1개
11/7 점심 : 팬케익 작은거 1개, 사과 2쪽, 바나나 1/3개
11/7 저녁 : 차돌박이 1인분, 밥 한공기, 된장찌개 조금
11/8 아침 : 돼지고기김치찜 한그릇, 백미 반그릇, 빼라카노 1잔
11/8 점심 : 상하이스파이시버거, 드립커피 반잔
11/8 저녁 : 새우토마토파스타, 콤부차 1잔
11/9 아침 겸 점심 : 알리오올리오 두젓가락, 프렌치토스트 두 입, 화덕피자 1/6조각, 아메리카노 1잔
보다시피 다이어터의 식단은 아님. 아들 키우다보니 굶거나 적게 먹으면서 체력 유지를 할 수가 없음. 탄수화물을 좋아하는 편임. 일주일 4일 이상 독박육아라 무조건 먹으면서 운동하고 체력을 키워야하는 상황. 근데 소화잘안되서 효소를 한끼 두포씩 털어넣었음.
기존에 먹던 효소들은 청국장가루맛이거나 입에서 잘 안녹거나 맛이 상큼하면 효소기능이 잘 없거나. 아밀라아제효소만 잔뜩 들어가서 효소를 먹고나면 소화제 먹은 것 같이 확 배가 꺼지면서 거짓배고픔이 느껴지는 날이 많았음.
이 효소는 릴랑님이 말한 것처럼 고소한 가루맛에 사과앰플 하나 떨어뜨린 맛. 내 혓바닥 끝에 남는 맛은 상큼함이다. 일단 가루만 먹어도 잘 녹아내리고. 위가 정말 먹는 동안 편했다. 항생제를 오래 먹으면 약간 변이 진득해지는데 효소먹고 나서는 뭔가 대개 부드럽게 일을 봤었다. (오우 워딩이 너무 더럽네요 ㅋ)
체중]
효소 전 59.8kg
효소 5일 후 58.5kg
체중의 결론은 1키로 남짓 빠졌다는 것. 참고로 대자연의 그 날이 도래하고 있어서 체중이 2키로는 늘어야 정상인데 빠졌음. 꽤 불필요한 애들이 내 몸에서 소화되서 나간 것 같음.
장기복용하면 몸이 꽤 가벼울 것 같은 느낌.
효소로 고민하는 중이라면 요이땅 하시길.,
나도 사러가야진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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